[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도박인가 희망인가'
영국 BBC는 15일(한국시각) 바르셀로나의 행보에 대해 깊은 의문을 표했다.
BBC는 '바르셀로나는 그들의 미래에 도박을 하고 있는가. 아니면 그들의 팬에게 희망을 주고 있나(Are Barcelona gambling with their future or just giving fans hope?)'라는 제하의 기사에서 '바르셀로나의 여름은 조용하지 않다. 10억 파운드 이상의 빚을 지고 있지만, 수많은 스타선수들과 서명을 했다'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는 프랭크 케시에,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라피냐, 줄스 쿤데 등과 계약했다.
BBC는 '단기적 재정 압박 완화와 선수 영입을 위해 그들은 미래의 TV 권리와 미디어 제작부서 바르카 스튜디오스의 일정 지분을 판매했다. 하지만, 후안 라포르타 회장의 접근 방식은 장기적 미래에 도박을 하고 있다는 비난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했다.
또 '그들은 지금의 위기 상황을 이전 회장인 조셉 마리아 바르토메우 전 회장의 책임으로 돌리고 있다'고 했다.
바르셀로나는 리그에서 성공, 그리고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 성공이 자신의 브랜드 가치의 30~40%를 차지한다고 믿는다.
단, 바르셀로나는 유럽 최고의 클럽이고, 주요 트로피를 획득하는 것이 단기간의 더 많은 성장으로 이어지지 않는다고 BBC는 설명했다. 즉, 라리가 우승 혹은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이 바르셀로나의 재정 상태를 획기적으로 바꾸지 않는다고 분석했다.
게다가 지금 영입한 선수들이 브랜드 가치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상품성이 있다고 볼 수 없다.
BBC는 '바르셀로나의 인기 최전성기였던 리오넬 메시를 비롯해,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사비 에르난데스, 세르지오 부스케스, 카를레스 푸욜 등과 맞먹는 상품성 있는 선수들이 있는 지는 의문이다. 페드리는 이니에스타와 비슷한 상품성이 있지만, 레반도프스키는 호나우딩요나 메시처럼 될 수 없다'고 했다.
BBC는 '바르셀로나는 전염병 이후의 세계에서 생존해야 하는 거대한 클럽이고, 그들의 라이벌 클럽은 재정 측면에서 확실히 우위에 있다. 최근 프리미어리그와 비교할 ?? 라 리가는 죽었거나 죽어가고 있다'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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