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첼시에 2300만파운드를 부른 FC바르셀로나.
바르셀로나의 스타 공격수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의 첼시 이적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단, 이적료 문제가 해결돼야 한다. 첼시는 바르셀로나가 요구하는 2300만파운드(약 365억원) 거액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1월 오바메양을 데려와 완벽히 활용했다. 오바메양은 1월 아스널과 계약 해지를 하며 FA 신분이 됐고, 바르셀로나는 이적료 한 푼 들이지 않고 스타급 공격수를 영입했다.
오바메양은 리그 17경기에 출전해 11골을 터뜨리며 식지 않은 골 감각을 과시했다.
하지만 새 시즌이 개막하고, 오바메양의 입지는 또 달라졌다. 바르셀로나는 독일 분데스리가의 득점기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를 영입했다. 라요 바예카노와의 시즌 개막전 주전 자리도 레반도프스키가 차지했다. 오바메양은 마지막 8분을 뛰는 데 그쳤다.
후보로 밀린 오바메양이기에 그의 프리미어리그 복귀설이 나오고 있다. 새 팀 후보는 첼시. 하지만 이적료에서 양 구단의 입장 차이가 있다.
현지 축구 전문 저널리스트 제라드 로메로는 바르셀로나가 오바메양의 몸값으로 최소 2100만파운드, 최대 2300만파운드를 원한다고 주장했다. 공짜로 데려와 수백억원을 벌겠다는 심산이다.
첼시는 바르셀로나의 호가에 주춤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가능성을 아예 없애지는 않고 바르셀로나와 이적에 대해 논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바메양은 아스널 시절 리그 128경기를 소화하며 68골 16도움을 기록했다. 리그 적응에는 큰 문제가 없다. 또, 현재 첼시를 이끌고 있는 토마스 투헬 감독과 도르트문트 시절 호흡을 맞춘 바 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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