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인터밀란의 19세 미드필더 영입을 눈앞에 둔 첼시.
첼시가 인터밀란의 유망주 미드필더를 데려온다. 이미 개인 합의는 마쳤다. 양 구단간 합의도 거의 마무리 단계다. 주인공은 체사레 카사데이다.
이탈리아 출신 19세 미드필더 카사레이는 아직 1군 경기 데뷔전을 치르지는 못했다. 하지만 U-19팀에서 지난 시즌 40경기에 출전해 17골 5도움을 기록하며 프리마베라 우승의 일등공신이 됐다. 이탈리아 U-19 대표팀에서도 맹활약 중이다.
인터밀란 시모네 인자기 감독은 카사데이를 1군에서 활용할 수 있는 유스 자원으로 인정했다. 그는 지난 2월 사수올로전에 카사데이를 벤치에 부르기도 했다.
카사데이는 인터밀란에서의 계약을 2년 남겨두고 있다. 하지만 그의 잠재력을 다른 빅클럽들이 놓칠 리 없었다. 그 중 첼시가 가장 적극적이었다.
이탈리아 축구 전문 저널리스트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첼시가 카사데이와의 개인 조건 합의를 마쳤으며, 곧 이적에 대한 공식 발표가 날 것이라고 알렸다. 카사데이는 첼시와 6년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첼시는 이미 인터밀란에 카사데이 영입에 대해 두 차례 거절을 당했는데, 세 번째 도전에서는 1500만유로(약 200억원)를 투자해 인터밀란의 마음을 돌렸다.
다만, 첼시는 카사데이를 당장 1군 선수단에서 활용하지 않을 계획이다. 유스팀에서 트레이닝을 더 시킬 수 있고, 내년 시즌에는 이탈리아의 한 클럽으로 임대를 보낼 가능성도 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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