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토트넘이 제임스 가너를 영입한다는데….
토트넘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가너와 경쟁한다는 현지 보도, 사실일까.
가너는 맨유 유스 출신으로 2009년부터 맨유에서만 뛰어온 '성골'이다. 2018년 정식 선수가 됐지만, 맨유의 두터운 선수층에 가로막혀 좀처럼 자신의 존재감을 발휘하지 못했다.
계속되는 임대 인생, 그래도 지난 시즌 노팅엉의 승격을 이끌며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그렇게 맨유에 복귀했지만 여전히 자리는 없었다. 프레드와 스콧 맥토미니가 주전으로 자리매김했고, 가너 앞에는 도나 판 더 빅도 있다.
가너는 구단으로부터 올 여름 자유롭게 팀을 떠나도 된다는 말을 들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타이밍에 맞춰 토트넘 이적설이 나왔다. 토트넘은 가너의 노팅엄에서의 활약을 주시해왔다.
하지만 현지 축구 전문 저널리스트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가너의 토트넘행은 가능성이 높지 않다고 주장했다.
로마노는 가너가 맨유를 떠날 수 있는 허락을 받은 건 맞지만, 토트넘보다 다른 1부리그 팀들로의 이적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그 팀들은 에버턴, 리즈 유나이티드, 사우샘프턴 등이다. 맨유는 1400만파운드(약 220억원)를 이적료로 지급하는 팀에 가너를 넘길 생각이다.
가너는 맨유 성인팀에 합류 후 1군 경기는 단 7경기를 뛰는 데 그쳤다. 계약은 2024년까지 맺어져 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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