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상승세를 타고 있는 NC 다이노스 마운드에는 요즘 두 가지 이슈가 있다. 에이스 구창모의 구위 회복과 새 외국인 투수 합류다.
지난 8월 3일 KT 위즈전에 선발로 나선 구창모는 5이닝 동안 9안타를 내주고 6실점(3자책)했다. 올 시즌 한 경기 최다 실점을 기록했다. 부상으로 1년 반을 쉬고 복귀한 상황이다보니 조심스럽기도 하고, 관리도 필요하다. 강인권 NC 감독대행은 구창모를 컨디션 점검과 휴식차원에서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검진결과 수술을 받은 왼쪽 팔꿈치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웨스 파슨스를 내보내고 영입을 결정한 맷 더모디는 비자 발급이 늦어지고 있다.
구창모는 17일 불펜투구를 한 뒤 이상이 없으면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한다. 구창모가 들어오면 이재학이 불펜으로 이동한다.
강 감독대행은 "더모디는 비자 발급을 기다리고 있다. 빠르면 이번 주말 입국할 수 있을 것 같다. 상태를 살펴봐야겠으나, 한 차례 불펜 피칭을 한 후 1군 경기에 등판하는 쪽으로 구상하고 있다"고 했다.
더모디가 선발진에 합류하면 김태경이 로테이션에서 빠진다.
강 감독대행은 "돌아올 선수들이 다 합류해 이제 경쟁력이 생겼다. 5강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여기까지 왔는데 포기할 수 없다. 선수들이 한마음으로 뭉쳐있다"고 했다.
16일 창원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한화 이글스전은 비로 취소됐다. 16일 선발등판 예정이던 이재학과 한화 김민우가 17일 선발로 나선다.
창원=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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