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업계가 '가치소비' 트렌드를 고려해 친환경 포장재를 활용한 추석 선물을 앞다퉈 선보이고 있다.
최근 식품업계에 따르면 대상은 친환경 포장재를 쓴 청정원 '자연스러운 선물세트'를 내놨다.
대상은 기존 선물세트 쇼핑백에 사용하던 부직포 소재를 해당 세트에서는 모두 종이로 대체했다. 선물세트 상자 내부의 받침(트레이)도 플라스틱 대신 종이로 제작했다. 대상은 쇼핑백부터 받침까지 전 패키지를 친환경 소재로 제작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약 473t(톤)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CJ제일제당도 쇼핑백과 받침을 모두 종이로 만든 '세이브 어스 초이스(Save Earth Choice)' 세트를 출시했다. 이 선물 세트는 캔햄인 스팸이 들어있는 복합세트 3종과 백설 참기름·식용유 등이 포함된 유세트 3종 등 총 6종으로 나왔다.
이밖에도 스팸 캔 겉면에 비닐 라벨을 없앤 '스팸 라벨프리' 세트와 플라스틱 받침을 사용하지 않은 'CJ 명가김' 세트'도 출시됐다. CJ제일제당은 이를 통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300여t 감축했다고 설명했다.
사조대림은 캔햄 제품인 안심팜의 플라스틱 뚜껑을 없애고 선물세트에 적용했다. 지난해 추석에 플라스틱 뚜껑이 없는 안심팜을 적용한 선물세트를 일부 선보인 바 있난 사조대림은 올해엔 전 세트에 이 제품을 확대 적용했다고 전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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