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악재가 겹치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제2의 포그바' 사태가 벌어질 조짐이 보인다.
폴 포그바는 2016년 유벤투스로부터 야심차게 포그바를 데려왔다. 당시 이적료는 8900만 파운드(약 1350억원)이었다. 하지만, 포그바는 맨유의 계륵으로 전락했고, 결국 이적료 한 푼 남기지 않고 유벤투스로 리턴했다.
지난 5월 유벤투스로 복귀했다. 맨유는 1350억원을 공중에 날려버렸다.
또 다시 이적을 추진하고 있다. 사이드백 애런 완-비사카가 주인공이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18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라이트백 완-비사카의 이적을 추진하고 있다. 대상 팀은 완-비사카의 친정팀 크리스탈 팰리스다. 이적료는 약 1천만 파운드'라고 보도했다.
그는 맨유의 핵심적 풀백이었다.
2019년 맨유에 입단했다. 크리스탈 팰리스에서 약 5000만 파운드(약 790억원)의 이적료를 지불했다. 라이트 백으로 강력한 수비력을 가지고 있었다. 내구성도 좋았다. 맨유의 주전 풀백으로 좋은 수비력을 보였다.
그런데, 공격력이 문제였다. 리그 최상급 수비력에 비해 너무나 약한 공격 가담능력을 가지고 있었다. 결국 지난 시즌부터 팀내 입지가 확 줄었고, 올 시즌 거의 기회를 받지 못하고 있다.
에릭 텐 하흐 감독도 선호하지 않는다. 그의 올 시즌 계획에 없다. 맨유는 완-비사카의 친정팀은 크리스탈 팰리스로 이적을 타진하고 있다. 이적료는 1천만 파운드로 책정했다. 가치가 확 낮아졌다.
맨유는 완-비사카의 이적을 성공시킨다고 해도 약 600억원의 손실을 입는다. 포그바의 절반에 가까운 수치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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