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FC안양의 창단 첫 해트트릭을 기록한 안드리고가 '하나원큐 K리그2 2022' 33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안드리고는 16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FC와 경기(4대2 안양 승)에서 세 골을 몰아쳤다. 안드리고는 이 경기에서 전반 5분 아코스티의 패스를 받아 골대 오른쪽 하단 구석을 찌르는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이어 전반 30분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백성동이 내준 패스를 논스톱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또 한 번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33분에는 구대영이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중앙으로 넣어준 패스를 오른발 뒤꿈치로 방향만 돌려놔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이 해트트릭은 안양 창단 후 처음으로 나온 해트트릭이라 더욱 뜻깊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이같은 활약을 인정, 안드리고를 라운드 MVP로 뽑았다.
무려 6골이 터진 안양-부천전은 33라운드 베스트 매치, 승리팀인 안양은 베스트 팀으로 선정됐다.
안양의 승리를 이끈 안드리고, 아코스티, 백성동은 김이석(김포)과 함께 라운드 베스트 11 미드필더로 뽑혔다. 득점포를 가동한 백동규도 김종민(김포), 박세진 최 준(이상 부산)과 함께 베스트 11 수비수 부분에 이름을 올렸다. 베스트 11 공격수에는 박정인(부산)과 고경민(경남)이 선정됐다. 라운드 최고 골키퍼 자리는 이상욱(김포)에게 돌아갔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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