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맨시티가 비꼬자 맨유 팬들이 응수했다.
20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지역지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의 '맨체스터 시티 뉴스' 소셜미디어는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맨유 유니폼을 입게 된 카세미루를 겨냥한 게이글을 올렸다.
'맨체스터 시티 뉴스'는 '30세 미드필더에게 7000만파운드(약 1104억원). 맨유를 절대 바꾸지 못해'라고 했다. 그러면서 지난 시즌 노츠 카운티에서 맨시티로 이적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견인한 잭 그릴리쉬 사진을 곁들였다.
맨유는 20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와 카세미루의 이적을 위한 합의에 도달했다'고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4년, 이적료는 기본 6000만파운드에다 옵션 1000만파운드를 더해 최대 7000만파운드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브라질 국가대표인 카세미루는 2013~2014시즌부터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고 있는 수비형 미드필더다. 336경기에 출전, 31골을 기록 중이다. 1m85의 큰 신장을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유연하고, 특히 빌드업과 연계, 수비 능력이 뛰어난 세계 최고의 박스 투 박스형 미드필더로 평가받고 있다.
맨시티가 비꼬자 맨유 팬들도 댓글로 맞대응을 펼쳤다. 한 맨유 팬은 '맨시티는 칼빈 필립스를 4500만파운드에 사서 벤치에 앉혀둔다. 그릴리쉬는 노답이다'이라며 비난했다. 또 다른 팬은 '카세미로는 로드리와 필립스를 합쳐놓은 것보다 좋은 선수'라고 했다. 다른 팬은 '맨시티는 1억파운드 실패작을 보여주고 있잖아'라며 비판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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