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에게 울버햄턴전은 복수전이다.
토트넘은 20일 오후 8시 30분(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 열릴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홈 경기에 울버햄턴을 불러들인다.
콘테 감독은 지난해 11월 토트넘 지휘봉을 잡은 뒤 울버햄턴에 패했다. 지난 2월 13일 울버햄턴전에서 0대2로 패했다. 당시 손흥민은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득점에 실패했다. 울버햄턴 소속 황희찬은 후반 36분 다니엘 포덴스 대신 교체투입돼 9분간 뛰었다.
이후 콘테 감독은 울버햄턴전과 맞붙을 기회가 없어 복수의 칼날을 갈고 있다 새 시즌 3라운드에서 마주쳤다. 반드시 승점 3점을 따내야 하는 경기다.
상황은 좋지 않다. 중앙 수비력이 온전치 않다. 지난 15일 첼시전에서 주전 센터백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근육 부상으로 한 달 정도 전력에서 이탈해야 한다. 대체자로는 다빈손 산체스와 바르셀로나에서 임대된 클레망 랑글레가 꼽힌다.
콘테 감독은 또 다른 딜레마에 빠져있다. 좌측 윙백 이반 페리시치를 선발명단에 포함시킬지 여부다. 올 시즌 왼쪽 측면 수비는 라이언 세세뇽이 맡고 있다. 다만 페리시치는 지난 첼시전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페리시치는 후반 25분 손흥민 대신 투입돼 1-2로 뒤진 후반 추가시간 해리 케인의 천금같은 동점골을 도왔다. 오른쪽 코너킥을 문전으로 날카롭게 배달했다. 영국 '런던 풋볼'은 '콘테 감독은 세세뇽보다 크로스 능력이 좋은 페리시치를 선발 명단에 넣을지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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