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토트넘의 울버햄턴전 무실점 승리 주역 중 한 명은 '백업 센터백' 다빈손 산체스다.
산체스는 20일(현지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울버햄턴과의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에 부상한 주전 센터백 크리스티안 로메로의 대체자로 출격해 1대0 승리를 뒷받침했다.
스리백의 오른쪽 수비수로 출전해 에릭 다이어, 벤 데이비스와 호흡을 맞춘 산체스는 5개의 클리어링, 2개의 슛 블록, 3개의 태클, 2개의 공중볼 획득 성공 등 알찬 활약을 펼쳤다. 클리어링과 공중볼 획득은 팀내 최다 기록이다.
콜롬비아 대표팀 일원인 산체스는 이날부로 7시간 30분 연속 무실점이라는 진기록도 세웠다. 지난 2월 리야드 마레즈(맨시티)에게 페널티로 실점한 이후 현재까지 출전한 경기에서 실점을 하지 않았다.
공교롭게 토트넘은 주전 센터백인 로메로가 출전한 시즌 1, 2라운드에서 각각 사우스햄턴과 첼시를 만나 총 3골을 헌납했다. 사우스햄턴은 4대1로 대파했지만, 첼시전에선 2대2로 간신히 비겼다. 시즌 첫 무실점은 산체스가 출전한 경기에서 나왔다. 토트넘은 후반 19분 해리 케인의 선제결승골을 끝까지 지켰다. 손흥민은 선발출전 후 후반 31분 교체아웃됐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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