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안익수 서울 감독과 김남일 성남 감독이 다른 아이디어로 맞붙는다.
안 감독은 21일 오후 6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성남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2' 23라운드 홈경기에 주전급 자원을 총투입했다. 지난 라운드 김천전 승리 기세를 이어가겠단 의지가 느껴지는 라인업이다.
'주장' 나상호 강성진 조영욱이 스리톱을 맡는다. 팔로세비치, 케이지로, 기성용이 미드필드를 담당하고 윤종규 이상민 이한범 김진야가 포백을 꾸린다. 양한빈이 골키퍼 장갑을 긴다. 공격수 일류첸코는 박동진 정한민 등과 함께 일단 벤치에서 시작한다.
김 감독은 파격적인 변화를 꾀했다. 지난라운드 수원전 대비 선발진이 절반 이상 바뀌었다. 뮬리치, 권순형 밀로스, 권완규 등 척추라인을 담당하던 핵심 자원들이 모두 엔트리에서 빠졌다. 대신 그 자리에 조성욱 강의빈 장효준 이재원 등이 투입됐다.
심동운 김민혁 박수일 구본철이 공격 임무를 맡는다. 이시영 장효진 강의빈 김지수 조성욱이 무실점을 노리고, 베테랑 김영광이 골문을 지킨다. 전성수 팔라시오스, 이종호 김현태 최지묵 마상훈 최필수가 벤치 대기한다.
서울은 승점 33점으로 8위에 위치했다. 승리시 7위로 점프한다. 최하위 성남(18점)은 승리시 11위 김천(26점)과의 승점을 좁힐 가능성이 열린다. 올시즌 두 번의 맞대결에선 성남이 1승 1무 우위를 점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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