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팀이 시즌 첫 패배를 당한 리즈전을 마치고 라힘 스털링에 대한 비판이 쏟아졌다.
2022~2023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을 앞두고 맨시티에서 야심차게 영입한 스털링이 21일(현지시각) 앨런 로드에서 열린 리즈와의 리그 3라운드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자 곧바로 티모 베르너를 '소환'했다.
스털링이 전반 결정적인 빅찬스를 놓치는 장면을 본 팬들은 트위터 등을 통해 "알고보니 새로운 티모 베르너였네" "왜 베르너가 왔냐"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베르너는 첼시 시절 '빅찬스 미스'의 대명사로 불리었다. 골문 바로 앞에서 시도한 슛이 골포스트 위로 솟구치기를 반복했다. 결국, 기대를 충족하지 못한 베르너는 2년만에 전 소속팀인 라이프치히로 복귀했다.
스털링은 단순히 '베르너의 후계자'를 넘어 첼시의 수준을 프리미어리그 '챔스권'에서 우승권으로 높여줄 선수로 기대를 모았다. 들인 이적료도 5000만파운드(약 789억원)에 달한다.
하지만 첼시 입단 후 리즈전 포함 프리미어리그 3경기에 나서 1골도 넣지 못했다. 번번이 찬스를 놓치길 반복했다.
아직 스털링의 첼시 라이프를 평가하긴 이른 시점이긴 하지만, 일부 팬은 벌써 베르너, 로멜루 루카쿠, 알바로 모라타, 페르난도 토레스, 안드리 셉첸코 등 첼시에서 씁쓸한 나날을 보낸 선수들과 스털링을 비교하고 있다.
엎친데 덮친격 첼시는 이날 전반 33분 브렌덴 아론손, 37분 호드리고 모레노, 후반 24분 잭 해리슨에게 연속 실점하며 끌려갔다. 후반 39분에는 수비수 칼리두 쿨리발리가 퇴장당하는 불운 속 0대3 스코어로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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