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2경기 연속 도움으로 안토니오 콘테 감독을 웃게하고 있는 이반 페리시치(33)의 부상 의혹이 제기됐다.
영국 '풋볼런던'의 알라스데어 골드 기자는 22일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내가 말할 수 있는 것은 페리시치가 다리를 잡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또 교체된 후 의료진이 그의 상태를 확인했다"며 "페리시치는 심각한 왼쪽 종아리 부상에서 회복했다. 울버햄턴전 후에는 반대쪽인 오른쪽 다리가 불편해 보였다. 새로운 부상을 배제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페리치시의 부상과 관련해 토트넘의 공식 입장은 없다. 골드 기자는 현장에서 목격한 페리시치의 상황을 전한 것이다.
페리시치는 20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 울버햄턴과의 홈 경기에서 후반 19분 해리 케인의 헤더골을 어시스트하며 팀의 1대0 승리를 견인했다. 손흥민의 코너킥을 헤더로 흘렸고, 케인이 마침표를 찍었다.
페리시치는 2라운드 첼시전에서도 케인의 '극장 동점골'을 연출했다. 그는 2경기 연속 도움으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페리시치는 지난 시즌 인터 밀란에서 왼쪽 종아리를 다쳤다. '한국 투어' 당시에도 그는 재활에 초점을 맞췄다. 만에 하나 페리시치가 또 부상으로 이탈할 경우 토트넘으로선 시즌 초반 큰 위기를 맞을 수 있다.
콘테 감독은 이번 여름이적시장 '1호 영입'으로 인터 밀란 사령탑 시절 함께한 페리시치를 선택했다. 콘테 감독은 울버햄턴전 후 페리시치의 활약에도 엄지를 세웠다.
그는 "인터 밀란에서 알고 있는 페리시치를 오늘 보았다. 페리시치는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는 아주 중요한 선수다. 과거 훌륭한 팀에서 활약했고, 많은 승리도 거뒀다. 페리시치는 경험을 선물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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