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카세미루(레알 마드리드)가 끝내 눈물을 흘렸다.
영국 언론 미러는 22일(이하 한국시각) '카세미루가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맨유에 합류하는 이유를 설명하면서 눈물을 흘렸다'고 보도했다.
카세미루는 2013년 여름 레알 마드리드의 유니폼을 입었다. 그는 2014~2015시즌 포르투에 임대 이적한 것을 제외하곤 10년 가까이 레알 마드리드를 지켰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유럽챔피언스리그(UCL) 등 각종 대회에서 총 18회 정상에 올랐다.
카세미루는 새 도전에 나선다. 그는 최근 맨유와 4년 계약했다. 맨유는 카세미루를 영입하기 위해 이적료 6000만 파운드에 옵션 1000만 파운드를 투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기 전 특별 고별 기자회견을 가졌다.
플로렌티노 페레즈 레알 마드리드 회장은 "카세미루는 지난 10년 동안 가장 특별하고 중요한 선수 중 한 명이었다. 나는 카세미루가 매우 자랑스럽다. 이제는 맨유에 합류한다. 계속 역사를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카세미루는 눈물을 참지 못했다. 그는 "나는 스포트라이트를 받거나 눈에 띄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내가 가졌던 최고의 타이틀은 레알 마드리드 덕분이었다. 나를 더 좋은 선수,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들어준 구단에 감사하다. 언젠가 레알 마드리드로 돌아와서 내가 이 클럽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보여주고 싶다. 나는 어떤 방식으로든 팀에 도움을 주고 싶다"고 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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