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안토니일까, 코디 각포일까.
공격진 보강을 위한 맨유의 막판 스퍼트가 이어지고 있다. 당초 맨유는 안토니 영입에 올인했다. 8500만파운드까지 제시했다. 아약스의 완강한 저항에 답보 상태다. 그 사이 새로운 타깃을 찍었다. PSV의 특급 공격수 각포다.
22일(한국시각) PSV 전문가 릭 엘프링크에 따르면, 맨유는 각포와 개인합의를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문제는 이적료다. 맨유는 PSV에 3400만파운드를 제시했다. 하지만 PSV가 원하는 금액에 미치지 못했다. PSV는 최소 4200만파운드를 원하고 있다. 금액차가 크지 않은만큼, 곧 합의에 이를 가능성이 높다는게 엘프링크의 설명이었다.
각포는 이름값에서 안토니에 미치지 못하지만, 기량은 그 이상이라는 평가다. 기록이 말해준다. 지난 시즌 각포는 12골, 안토니는 8골을 넣었다. 도움에서도 각포는 13개, 안토니는 4개에 머물렀다. 90분당 드리블에서도 각포는 3.6개, 안토니는 2.2개다. 90분당 만든 찬스도 3.3개의 각포가 1.9개의 안토니를 크게 앞선다. 상대적으로 저렴한데다, 기량면에서도 나은 각포가 더 좋은 옵션으로 보이지만,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여전히 안토니를 고수하고 있다는게 변수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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