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롯데 이대호가 의미있는 날, 의미있는 장소에서 은퇴투어를 치른다.
이대호는 23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와의 시즌 12차전에 앞서 은퇴투어를 가진다.
이날은 지난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한국 야구 역사상 첫 금메달을 딴 날을 기념해 열리는 '야구의 날'. 이대호는 당시 금메달 주역으로 활약했던 몇 안 남은 현역 선수 중 하나다.
마산야구장은 이대호에게 뜻 깊은 곳이다. 지난 2001년 9월19일 삼성전에 프로데뷔전을 치렀다. 해외 진출을 마친 뒤 복귀전이었던 2017년 3월31일 롯데전도 마산야구장에서 치렀다.
NC는 이를 기념해 경기에 앞서 '빅보이의 첫 걸음'이라 적힌 마산야구장 홈플레이트와 프로데뷔전과 복귀전 기록지를 담은 기념 액자를 선물한다.
이대호는 이날 경기 전 20분간 사전 신청을 받은 팬들을 대상으로 사인회를 진행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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