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싱포골드' MC 한가인이 춤과 노래 실력을 뽐냈다.
23일 국내 최초 퍼포먼스 합창 배틀 SBS '싱포골드'는 첫 만남에 즉흥적으로 깜짝 공연을 선보이는 MC들의 모습을 네이버TV를 통해 독점 선공개했다. MC들의 첫 회식 쉬는 시간에 박진영과 김형석은 "우리가 (즉흥 연주를) 맞춰 본 게 있었나?"라고 운을 떼며 야외무대에 나란히 놓인 피아노에 앉아 잠시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30년 사제지간인 두 사람은 이내 "사실 눈빛만 봐도 알긴 안다"라면서 박진영의 'Honey'를 즉흥적으로 편곡해가며 합주를 시작했다.
여기에 이무진이 본인의 기타를 들고 슬그머니 합류했다. 그는 두 사람의 연주를 눈으로 보고 즉석에서 코드를 따서 기타 솔로를 얹어 현장 분위기를 더욱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이어 한가인 역시 자리에서 일어나 노래를 부르며 회식 자리에서 즉흥 깜짝 라이브 공연을 완성했다. 음악 경력만 도합 70년인 박진영, 김형석의 내공과 숨겨졌던 이무진의 놀라운 기타 라이브, 여기에 어디서도 쉽게 볼 수 없던 춤추며 노래하는 한가인의 '드림 앙상블'은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첫 만남부터 범상치 않은 호흡을 자랑한 MC들이 한자리에 모인 '싱포골드'는 오디션의 명가 SBS가 세계적인 프로듀서 박진영과 함께 선보이는 국내 최초 '퍼포먼스 합창 배틀 오디션'이다. 그동안 방송에서 보지 못했던 '퍼포먼스 합창' 장르를 다루며, 우승팀은 세계 합창 월드컵에 도전한다.
한편, SBS '싱포골드'는 오는 9월 일요일 저녁 시간대에 첫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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