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호날두 거취? 알아도 말 안할거야."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말이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거취는 여전히 초미의 관심사다. 호날두는 올 여름 맨유를 떠나겠다고 선언했다. 유럽챔피언스리그 출전을 위해서다. 맨유는 지난 시즌 6위에 그치며 유로파리그에 나선다. 호날두는 가족을 핑계로 프리시즌에도 불참했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오퍼는 없었다. 오히려 역오퍼를 했지만 계속 거절만 당하고 있다. 최근 스포르팅 리스본 복귀설이 나오고 있지만, 호날두는 현재 맨유로 복귀해 경기에 나서고 있다. 예전과 같은 언터처블의 입지는 아니다.
이런 상황에서 페르난데스는 클럽과 대표팀에서 함께 하는 호날두의 미래에 대해 말을 아끼는 모습이다. 24일(한국시각) 토크스포츠는 페르난데스 인터뷰를 실었는데, 페르난데스는 "호날두의 미래에 대해 많은 이야기가 있다. 내가 이에 대해 알고 있을 수도 있지만, 난 이런 것을 말할 사람이 아니"라고 했다. 이어 "호날두는 현재 맨유 소속이다. 그의 미래가 어떻게 될지 알 수 없다"며 "호날두는 조만간 자신의 거취에 대해 밝힐 것이다. 그때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호날두의 문제는 호날두 본인이 결정할 일"이라고 했다.
페르난데스는 마지막으로 "우리는 호날두의 결정을 존중해야 한다. 그가 남는다면 행복하겠지만, 그가 떠난다면, 그의 앞길이 잘되길 바랄 것"이라고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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