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의 리액션은 확실하다.
지난 5월이었다. 클롭 감독은 토트넘과의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대결 뒤 곧장 손흥민을 찾아갔다. 그는 손흥민을 향해 성큼성큼 다가간 뒤 격려했다. 클롭 감독은 지난해 12월 열린 두 팀의 시즌 첫 대결에서도 손흥민과 화기애애한 대화를 나눈 바 있다. 당시 영국 언론에선 '아마도 손흥민에게 리버풀 이적을 권유하고 있었을 것이다. 둘이 무슨 농담을 했든 경기 뒤 웃을 수 있다는 것은 대단한 일'이라고 놀라워했다.
클롭 감독이 분노를 표하는 경우도 있다. 리버풀은 23일 맨유와의 2022~2023시즌 EPL 원정 경기에서 1대2로 패했다. 경기 뒤 클롭 감독의 모습이 또 한 번 화제를 모았다.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클롭 감독이 맨유와의 경기 뒤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유)의 뒷목을 잡는 모습이 포착됐다. 경기 뒤 클롭은 페르난데스와 대결하는 것처럼 보였다. 클롭이 페르난데스의 목덜미를 잡기 전 열띤 대화를 나눴다'고 보도했다. 이날 경기 중 클롭 감독은 페르난데스의 태클에 분노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팬들은 '또 다시 공격을 하고 있다', '클롭 감독이 목을 잡은 것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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