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제이든 산초(맨유)가 비난을 칭찬으로 바꿨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23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홈경기에서 2대1 승리를 거뒀다. 올 시즌 리그 첫 승이다. 앞서 맨유는 브라이턴(1대2 패)-브렌트포드(0대4 패)에 연달아 패하며 최하위에 머물러 있었다.
승리의 중심에는 산초가 있었다. 이날 선발 출전한 산초는 전반 16분 선제골을 넣으며 팀을 이끌었다.
산초는 2021년 여름 도르트문트를 떠나 맨유에 합류했다. 맨유가 몇 년을 공들은 영입이었다. 맨유는 그를 영입하기 위해 7300만 파운드를 투자했다. 하지만 그는 지난 시즌 리그 29경기에서 3골을 넣는 데 그쳤다.
영국 언론 미러는 '산초는 지난 시즌 리그에서 큰 영향을 주지 못했다. 그에게는 힘든 시간이었다. 산초는 새 시즌을 앞두고 새로 지휘봉을 잡은 텐 하흐 감독에게도 혹독한 비난을 받았다. 하지만 그는 이날 리버풀을 상대로 그의 모습을 살짝 보여줬다. 도르트문트 시절 독일 분데스리가를 공포에 떨게했던 모습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산초는 "프리 시즌부터 치열할 것을 알았다. 선수로서 이런 플레이를 하게 돼 기쁘다. 우리는 젊다. 에너지가 넘친다. 우리 팀은 지금의 기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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