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의 철학은 확실하다. 뛰어야 산다.
영국 언론 더선은 24일(이하 한국시각) '텐 하흐 감독은 해리 매과이어의 주장 역할이 보장되지 않는다고 경고했다'고 보도했다.
텐 하흐 감독은 2022~2023시즌을 앞두고 맨유의 지휘봉을 잡았다. 그는 강력한 카리스마로 선수단 장악에 나섰다. 프리 시즌 가능성을 보였다. 하지만 EPL 개막 뒤 충격적인 결과를 떠안았다. 브라이턴(1대2 패)-브렌트포드(0대4 패)에 연달아 패했다. 텐 하흐 감독은 선수단 휴식을 취소하고 훈련에 나섰다. 결과는 확실했다. 23일 리버풀과의 홈경기에서 2대1로 승리했다. 시즌 세 경기 만에 첫 승리를 거머쥐었다.
더선은 '텐 하흐 감독은 브렌트포드전 패배 뒤 선수단 휴가를 취소했다. 무더위 속에서 13.8㎞ 완주를 명령했다. 이는 맨유보다 브렌트포드 선수들이 더 달린 활동량이다. 많은 선수가 처음에는 화를 냈다. 하지만 감독의 운영을 보고 모두가 놀랐다. 텐 하흐 감독은 매과이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등을 내보냈다. 그 누구도 특별한 대우를 받고 있지 않다는 것을 보여줬다. 매과이어는 주장직을 위협받고 있다. 현 상태로라면 선발로 복귀하는 것도 어려울 것'이라고 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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