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부산 아이파크 대학생 마케터 '미니프런트'의 활약이 돋보인다.
부산은 매년 대학생을 대상으로 홈경기와 기타 마케팅을 함께할 수 있는 대학생 마케터 '미니프런트'를 모집하고 있다. 올 시즌에는 미니프런트 8기 14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며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스포츠 산업을 체험하고 있다.
미니프런트 8기는 최근 SNS 인스타그램 스토리(일정 시간 게시되며 이후 사라지는 게시물) 필터를 기획, 배포했다. 사진이나 영상을 촬영할 때 부산아이파크의 구단명과 필름 효과가 보일 수 있도록 하는 콘텐츠다. 특히 경기 관련 촬영을 할 때 팬들이 더욱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인스타그램 필터를 기획한 미니프런트 8기 안병호는 "이전에 시도한 적 없는 미니프런트만의 인스타그램 필터를 배포하여 기존 이벤트와의 차이점을 두었다. 부산 팬들이 일상속에서 구단과 관련된 흔적을 찾으며 부산에 대한 애정을 다시금 상기시키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획했다"라고 밝혔다. 또 "팬들과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기획하고자 했는데 많은 팬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뿌듯했다"고 전했다.
MZ세대들에게 각광받고 있는 셀프 즉석 사진관 '인생네컷'에서도 부산아이파크 고유의 프레임으로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강렬한 레드 색상과 2022시즌 캐치프레이즈인 'Young & Stronger'가 돋보이는 프레임으로, 부산의 팬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쉽게 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인생네컷의 프레임을 기획한 미니프런트 8기 김서영은 "타 스포츠가 인생네컷과 콜라보 한 것을 보고 부산아이파크도 고유의 프레임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다. 찍는 방법이 복잡해 조금 걱정했지만 팬분들이 좋아해 주셔서 뿌듯했다. 다른 테마의 프레임도 만들어보고 싶다"고 말했다.
미니프런트 8기 기장 박진우는 "미니프런트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스포츠 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며 성장해 가고 있다. 색다른 이벤트 기획으로 팬들과 소통하고 구단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된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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