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또 다시 대형거래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에는 브라질 출신의 윙어에게 무려 8400만파운드(약 1329억원)를 베팅할 예정. 이미 '총알'은 모두 장전해놨다. 사인만 떨어지면, 그대로 쏠 수 있다. 에릭 텐 하흐 감독도 드디어 자신이 원하는 선수를 영입할 수 있게 됐다.
영국 매체 더 선은 25일(한국시각) '맨유 구단이 아약스에서 안토니를 데려오기 위해 8400만파운드의 메가딜을 하려고 한다'고 보도했다. 아약스 구단도 이를 거부할 이유가 없다. 조만간 양 구단이 협상을 통해 이적을 마무리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텐 하흐 감독의 요청이 마침내 이뤄지게 됐다. 텐 하흐 감독은 이번 시즌 맨유 지휘봉을 새로 잡으면서 대대적인 선수 보강과 팀 스타일 개선을 예고했다. 그러나 막상 시장에서 텐 하흐 감독의 러브콜이 잘 통하지 않았다. 결국 '영입 1순위'였던 프랭키 데 용은 놓쳤다. 하지만 안토니는 다르다. 이번에는 성공할 것 같다.
안토니는 2020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아약스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 감독이 텐 하흐였다. 텐 하흐 감독의 지휘 아래 79경기에 나와 22골-20도움의 눈부신 성적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아약스 우승에 기여한 안토니는 텐 하흐 감독이 탐내던 인재였다. 애초부터 러브콜을 열심히 보냈다. 맨유도 통 큰 베팅으로 아약스 구단을 설득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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