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맨유를 떠나고 싶은 데는 이유가 있었다.
영국의 '더선'은 24일(현지시각) '호날두는 라이벌인 리오넬 메시(파리생제르맹·PSG)가 이번 시즌 자신의 경이적인 챔피언스리그 기록을 깨는 것을 막을 수 없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호날두는 현재 유럽챔피언스리그(UCL)에서 최다골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183경기에 출전, 140골(본선 기준)을 터트렸다. 메시가 그 기록에 도전한다.
156경기에서 125골을 기록한 메시는 호날두의 바로 밑에서 추격 중이다. 호날두와 메시의 골차는 불과 15골이다. 메시는 PSG를 UCL 결승 진출로 이끌 경우 13경기를 더 치르게 된다. 네이마르, 킬리안 음바페의 도움을 받아 특유의 '몰아치기'를 뽐낼 경우 호날두의 최다골 기록을 충분히 뒤집을 수 있다.
호날두는 UCL에 출전하고 싶다며 맨유에 이적을 요구했다. 그러나 현재까지는 현실이 되지 않았다. 그는 첼시에 이어 바이에른 뮌헨 이적을 노렸지만 불발됐다. 고향팀인 스포르팅CP 복귀설에 대해서는 '가짜 뉴스'라고 선을 그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이어 최근에는 도르트문트 이적설이 제기됐지만 '루머'에 불과했다.
이대로면 호날두는 UCL에서 뛸 수 없다. 맨유는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6위를 차지해 유로파리그에 출전한다.
호날두가 UCL에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사이 메시는 자신의 '골 세상'을 연출할 수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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