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프랑스 국가대표팀 센터백이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핵심 수비수 라파엘 바란은 세계 최고 수비수 반열에 오를 수 있는 잠재력을 일찌감치 인정받았다.
1m91의 강력한 신체조건과 뛰어난 스피드를 지녔다. 상황 판단이 빠르고, 강심장을 지녔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세르히오 라모스와 파트너를 이뤄 강력한 센터백으로 명성을 떨쳤고, 결국 2021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했다. 하지만, 바란은 제자리를 찾지 못했다. 해리 매과이어와 함께 리그 최고의 수비벽을 쌓을 것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호흡이 맞지 않았다. 잔부상도 있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수비의 불안으로 지난 시즌 6위에 그쳤다.
맨유는 첫 2경기에서 수모를 당했다. 하지만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모든 전문가들의 예상을 뒤엎고 2대1로 승리를 거뒀다. 마르티네스와 함께 짝을 이룬 바란의 강력한 수비력이 빛을 발했다.
영국 대중지 더 선은 27일(한국시각) '에릭 텐 하흐 감독은 비 시즌 바란에게 특별 훈련 프로그램을 주문했고, 바란은 적극적으로 소화했다. 결국 개막 이후 2경기에서는 적응이 늦었지만, 강력한 센터백으로 변화했다'고 극찬했다.
텐 하흐 감독은 '바란의 명성은 대단하다. 단, EPL 최정상급 수비수가 되기 위해서는 특별한 뭔가가 필요했다. 비 시즌 특별 훈련 프로그램을 도입했고, 바란은 성공적으로 소화했다. 우리 팀 모든 선수들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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