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힘에서 밀렸다."
삼성화재는 27일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열린 2022 순천·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한국전력과의 준결승전에서 세트스코어 0대3(23-25, 21-25, 18-25)으로 패배했다.
체력의 한계가 명확하게 드러났다. 전날(26일) 대한항공과 경기를 치른 삼성화재는 이날 곧바로 경기에 돌입했다. 교체 멤버까지 마땅치 않아서 베스트로 매경기를 꾸려갈 수 없는 상황.
김상우 삼성화재 감독은 "체력적으로 힘들겠지만, 선택의 여지가 없다. 총력전을 해야한다"고 이야기했다.
삼성화재는 매세트 치열하게 한국전력을 물고늘어졌지만, 결국 센터진의 싸움과 마지막 해결 능력에서 차이를 보이면서 결국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신장호가 득점, 류윤짓
경기를 마치고 김 감독은 "전체적인 힘에서 밀린 거 같다. 최선을 다한다고 이런 저런 시도도 하고 선수들이 버텼는데 높이와 힘에서 밀렸다. 4강까지 올라와준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홍민기가 준결승전에서는 3득점, 공격성공률 16.66%에 그쳤다. 결국 3세트에는 코트를 밟지 못했다. 김 감독은 "홍민기 덕분에 힘을 받아 준결승전까지 왔다. 본인이 할 수 있는 만큼 다 보여주고 쳐질 수 있는 분위기였다. 어제부터 조금 좋지 않았고, 오늘도 잘 안 됐다. 더 보완해야할 거 같다"고 이야기했다.
대회를 치르면서 발견한 과제와 수확도 명확했다. 김 감독은 "기술적인 부분도 있지만, 가용할 수 있는 선수단 보강을 해야한다고 느꼈다. 그런 부분에서 힘이 부친 거 같았다"라며 "그래도 준비했던 색깔을 보여줄 수 있던 것은 소득이었다. 겨울에 리그가면 황경민이나 외국인 선수가 올테니 우리 색깔을 만들어가면 좋은 승부하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순천=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
'케데헌' 수상 소감 '뚝' 자른 오스카, 입장 밝혔다…"매우 어려운 일" -
비, ♥김태희+두 딸 전폭지지에 뿌듯 "내가 하는 건 다 좋다고"(살롱드립) -
이휘재, 4년만 '불후' 무대서 울컥 "복귀 의지 강하지만, 여부는 미지수" ('연예뒤통령') -
'도라에몽' 감독 시바야마 츠토무, 폐암 투병 중 별세...향년 84세 -
'불법도박' 이수근, 탁재훈과 투샷에 자폭 "우리 둘 뭉치면 여론 안 좋아" -
[단독] 정선희, '개그맨 후배' 김영희에 힘 실어준다…'말자쇼' 게스트 출격 -
[공식] '200억 탈세 혐의' 차은우와는 상관無..'원더풀스', 2분기 예정대로 공개 -
♥문정원 내조?..이휘재 4년 만 복귀에 "응원합니다" 조공 도시락 등장
- 1.韓 좌절, 日 환호! "한국, 일본에 패해서 8강 진출 실패" AI 충격 예측 등장...WC 최초 '한-일전' 성사 가능성 눈길→우승은 '메시의 아르헨티나'
- 2."베네수엘라가 어떤 나라인지 꼭 보여주자!" 선봉에 선 아쿠냐 Jr, '마두로 매치' 성사...이탈리아 돌풍 잠재우고 美 설욕 다짐
- 3.이탈리아 왔으면 미국 자존심 또 구겨졌다…'땡큐! 코인' 하늘이 허락한 '안방 지키기'
- 4.박동원 제친 홈슬라이딩 → 슈퍼스타, 4년 뒤 우승 재도전? "야구는 신이 주신 선물"
- 5."실험 끝, 5선발만 남았다" 이숭용 감독, '최정 타이밍, 베니지아노 위기관리능력' 칭찬 "긴장감 유지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