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맨유가 사우스햄턴을 상대로 1대0 승리하는 과정은 결코 쉽지 않았다.
특히,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선제골로 앞서가던 후반, 맨유 페널티 박스 부근에서 벌어진 미드필더 스콧 맥토미니의 핸드볼 논란은 경기가 끝난 뒤에도 잠잠해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맥토미니는 27일(현지시각) 세인트 메리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스햄턴과의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상대팀 공격수 체 아담수와 공중볼을 다투는 과정에서 공을 팔로 건드렸다. 그것도 세번씩이나! 하지만 주심은 '노 파울'을 선언했고, 경기는 그대로 원정팀 맨유의 1대0 승리로 끝났다.
랄프 하센휘틀 사우스햄턴 감독은 0대1로 패한 경기를 마치고 "한번이 아니고 세번이나 팔에 맞았다. 왼손, 오른손, 왼손 순"이라며 "우리는 레스터전에도 비슷한 상황을 맞이했었다. (시즌)첫 페널티를 얻기까진 더 기다려야하나 보다"라며 심판의 판정을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전 맨유 미드필더 폴 스콜스는 'BT스포츠'를 통해 해당 장면에 대해 "페널티가 주어지지 않은 건 맨유와 맥토미니에 행운"이라고 말했다.
결과적으로 맨유는 이날 승리로 시즌 2연승째를 내달리며 7위까지 점프했다.
맥토미니는 양팀을 통틀어 최다인 8개의 클리어링으로 팀의 무실점 승리를 뒷받침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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