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유럽에서 가장 많은 연봉을 지출하는 구단은 어디일까.
정답은 예상대로다. 킬리앙 음바페,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를 보유한 파리생제르맹이다. 파리생제르맹이 1년에 선수단 연봉으로 쓰는 금액은 3억5510만파운드, 우리 돈으로 약 5603억원에 달한다. 2위인 레알 마드리드보다 1억파운드 이상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연간 2억4550만파운드를 쓴다. 파리생제르맹은 음바페와 재계약을 하면서 금액이 더욱 올라갔다. 파리생제르맹은 저 세 선수 외에도 세르히오 라모스, 지안루이지 돈나룸마 등에 엄청난 연봉을 투자한다. 마우로 이카르디와 율리안 드락슬러가 팀을 떠난다해보, 파리생제르맹이 1위인 것은 변함이 없다. 레알 마드리드도 올 여름 가레스 베일, 이스코, 카세미루가 떠났지만, 여전히 선수 연봉에 많은 돈을 쓴다.
3위는 놀랍게도 바르셀로나다. 레알 마드리드와 비슷한 2억3490만파운드를 선수단 연봉에 쓴다. 올 여름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 하피냐, 쥘스 쿤데, 프랑크 케시에 등을 영입하며 금액이 더욱 올라갔다.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단으로 보기 어려운 숫자다. 4위는 2억2790만파운드의 바이에른 뮌헨이다. 레반도프스키가 떠났지만, 사디오 마네가 가세했고, 스타급 선수들을 보유한만큼, 당연한 결과다.
5위는 연간 2억960만파운드의 맨유다. 맨유는 톱10 안에 든 팀 중 유일하게 유로파리그에서 뛴다. 맨유의 투자가 얼마나 비효율적인지 보여주는 대목이다. 맨시티가 1억5440만파운드로 7위, 리버풀이 1억5140만파운드로 8위에 있는 것을 감안하면, 맨유의 투자는 더욱 공허하게 느껴진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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