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이 바르셀로나 자택에서 무장강도단의 공격을 받았다.
스페인 매체 엘파이스는 29일(한국시각) '최소 4명의 무장강도가 정원 담을 넘어 오바메양의 가택에 침입한 후 화기와 철제봉으로 오바메양과 그의 아내 알리샤 바하그를 위협했다'고 보도했다.
무장강도의 공격에 겁을 먹은 오바메양이 울며 겨자먹기로 강도들을 집안으로 들였고, 이들은 순식간에 보석류를 훔쳐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현장 목격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강도들은 흰색 아우디 A3 차량을 타고 도주했다.
지난 시즌 아스널에서 FA로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은 오바메양은 2월부터 바르셀로나에서 거주해왔다. 올 여름 첼시가 '아스널 캡틴 출신' 오바메양 영입을 희망하면서, 런던 컴백설이 파다했었다.
한편 바르셀로나 도난 스캔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달 초 '바르셀로나 이적생'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는 클럽 훈련장 밖에서 서포터들에게 사인을 해주는 새 5만9000파운드(약 9300만원)짜리 명품 시계를 도둑 맞는 황당한 일을 겪었다. '바르샤 19세 윙어' 안수 파티 역시 지난해 캄프누에서 팀 경기를 보는 사이 집이 털리는 아찔한 경험을 했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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