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주급 100만파운드(약 15억7000만원)의 굴욕이다.
킬리안 음바페(파리생제르맹·PSG)의 '끔찍한 실수'가 화제다. PSG는 29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프랑스리그1 4라운드 AS모나코의 홈경기에서 1대1로 비겼다.
음바페는 팀이 0-1로 뒤진 전반 44분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 리오넬 메시의 슈팅이 왼쪽 골대를 맞은 후 자신의 발끝에 걸렸다.
상대 골키퍼가 왼쪽으로 다이빙 해 사실상 빈 골문이었다. 골문과의 거리는 불과 5.5m에 불과했다. 하지만 음바페의 오른발 슈팅은 그만 오른쪽 골대를 강타하고 말았다.
PSG는 후반 25분 네이마르의 페널티킥 골로 가까스로 모나코와 1대1로 비겼다. 시즌 개막 후 연승 행진이 3경기에서 멈췄다. 음바페의 실수가 연승 행진에 제돌을 걸었다.
팬들도 몸서리치고 있다. 음바페의 '역대급 실수'라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음바페의 '몸값'까지 화제가 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행이 유력했던 음바페는 올 시즌 극적으로 PSG에 잔류했다. 그는 주급 100만파운드는 물론, 사이닝 보너스 1억파운드(약 1570억원)에다 초상권 100% 양도와 스포츠디렉터, 감독 선임에 대한 영향력까지 보장받았다.
하지만 음바페도 실수에선 자유롭지 못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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