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바람 잘날 없는 맨유가 많은 OTT 회사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30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더선에 따르면, 넷플릭스와 아마존 프라임이 새로운 축구 다큐멘터리를 위해 맨유를 주시 중이다. OTT 시장이 커지며,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인 축구도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아마존 프라임은 토트넘, 아스널과 ALL OR NOTHING이라는 다큐멘터리를 함께하며 찬사를 받았다. 팬들도 구단의 깊숙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호평을 보냈다. 넷플릭스도 죽어도 선덜랜드 같은 콘텐츠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스토리에 목말라 있는 OTT 기업들에게 맨유 만한 구단이 없다. 맨유는 현재 에릭 텐 하흐 체제에서 어떻게 재건할 것인지 보여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미래, 글레이저 가문과 팬들의 갈등 등 연출로는 만들 수 없는 최고의 스토리가 가득하다. 한 관계자에 따르면 "맨유의 상황은 헐리우드 영화와도 같다. 맨유는 넷플릭스와 아마존 프라임에게 새로운 목표가 됐다"고 했다.
맨유는 일단 이 제안을 모두 거절한 상태다. 하지만 포기는 없다. 다른 관계자는 "맨유 내부 촬영을 위해 OTT 회사들은 엄청난 액수를 지불할 준비가 돼 있다. 아마존은 ALL OR NOTHING을 위해 1000만파운드를 지불했는데, 맨유는 이보다 규모가 훨씬 클 것이다. 맨유는 세계에서 가장 인기있는 구단"이라고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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