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개그맨 강재준이 아내 이은형을 향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강재준은 30일 자신의 SNS에 "언제나 함께"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소파에서 마스크를 낀 채 잠든 이은형을 찍은 것이다. 이은형의 옆에는 휴대폰이 놓여져 있는데 휴대폰 커버가 강재준의 얼굴이라 눈길을 끌었다.
이은형 강재준 부부는 지난달 8일 방송된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출연해 키스는 10년째하지 않고 있고 부부관계도 올해 한번도 하지 않았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후 이은영은 최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도 "연애도 오래하고 결혼도 6년차가 됐더니 올해 소원했다. 가벼운 스킨십은 많이 한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거듭된 고백으로 강재준과 이은형은 섹스리스 부부의 아이콘이 된 상태. 그러나 두 사람은 여전히 서로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은형과 강재준은 대학로 극단에서 만나 인연을 맺은 뒤 2017년 결혼에 골인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