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드디어 시즌 5호 영입을 완료하며 늦게나마 전력 보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약스의 신성 안토니가 합류한다.
맨유 구단은 30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안토니의 이적 합의에 도달했다'며 영입을 발표했다. 이적 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맨유는 총액 1억유로(약 1352억원)에 안토니의 영구 이적을 완료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많은 선수를 노렸지만, 영입 작업이 원활하지 못했다. 특히 텐 하흐 감독의 '영입 1순위'였던 프랭키 데 용의 영입에 실패하면서 전력 구축 작업이 더디게 이뤄졌다.
결과적으로 최악의 시즌 출발을 기록했다. 1, 2라운드에서 연달아 패배했다. 하지만 뒤늦게나마 선수들을 끌어모으며 다시금 전력을 재정비하고 있다. 수비형 미드필더 카세미루의 영입을 완료한 데 이어 측면 공격수로 지난 시즌 텐 하흐 감독과 함께 아약스에서 리그 우승을 합작했던 안토니를 데려왔다. 텐 하흐 감독의 영향력이 지대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된다. 안토니가 직접 맨유행을 구단에 요구하는 등 전향적인 자세를 취했다. 맨유는 2패 뒤 2연승을 거두며 현재 리그 8위에 올라와 있다. 아직 시즌 초반인 만큼 안토니 등의 합류 이후 전력이 안정화된다면 순위 반등도 가능할 전망이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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