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유)에 대한 내부 불만이 또 터져나왔다.
영국 언론 스포츠바이블은 30일(이하 한국시각) '맨유 선수들은 호날두가 이적 요청을 한 것에 대해 화를 내지 않았다. 오히려 대부분이 기쁨을 느꼈다'고 보도했다.
호날두는 여름 이적 시장의 뜨거운 화두다. 그는 2021~2022시즌을 앞두고 맨유로 깜짝 복귀했다. 2009년 맨유를 떠난 지 12년 만의 일이다. 호날두는 지난 시즌 리그에서 18골을 넣었다. 그러나 맨유는 더 이상 과거의 맨유가 아니었다. 최종 6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을 획득하지 못했다. 호날두는 UCL 무대를 누빌 수 있는 곳으로 이적을 원했다.
스포츠바이블은 '호날두가 맨유를 떠나려는 열망은 여름 내내 계속됐다. 하지만 호날두를 영입하는 데 충분한 관심을 보이는 구단은 없었다. 그를 위한 진짜 제안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왔다. 호날두는 UCL 무대를 위해 이를 배제했다. 호날두가 복귀 1년 만에 맨유를 떠나려는 이유 중 하나는 임금 삭감도 포함돼 있다. 과거 맨유 선수들에게는 호날두의 이적설이 엄청난 충격이었을 것이다. 현재는 아니다. 맨유 선수들이 크게 화내지 않았던 것 같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또 다른 언론 ESPN의 보도를 인용해 '맨유 선수 대부분은 기쁨을 느꼈다. 호날두는 그들을 도울 슈퍼스타 선수라기보다는 고통이 됐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그의 프로 정신에 대한 논쟁은 없다. 하지만 그가 자신의 한계를 받아들일 수 없어 보인다는 사실에 화를 냈다'고 했다.
한편, 호날두는 앞서 이기적인 행동으로 내부 불만을 듣기도 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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