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스포츠조선 이승준 기자] 찰리 반즈(롯데 자이언츠)가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5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강판당했다.
반즈는 3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전에서 4⅓이닝 7안타 5볼넷 5탈삼진 6실점했다. 총 투구수는 96개.
이날 전까지 키움전 평균자책점 2.22으로 좋았지만 경기에서 매 이닝 주자를 출루시키며 힘든 경기를 펼쳤다.
반즈는 1회말 2사 후 야시엘 푸이그에게 볼넷을 내줬다. 4번 김혜성의 안타를 잭 렉스가 제대로 잡지 못해 3루 주자 푸이그가 홈에 들어와 실점했다.
2회말 장타 한 방을 맞았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키움 김휘집에게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홈런을 허용했다. 3회말 1사 후 박찬혁에게 우전 안타를 맞았다. 푸이그를 삼진으로 돌려세웠지만 김혜성에게 내야 안타를 맞았다. 2사 1,2루 위기에서 김태진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이닝을 종료했다.
4회말 볼넷과 안타 2개를 내주며 무사 만루가 됐다. 이용규의 땅볼 때 3루 주자가 득점했다. 이어진 1사 1,3루 김준완 타석때 던진 4구 슬라이더가 폭투로 이어져 추가 실점했다.
반즈는 5회말를 극복하지 못했다. 푸이그에게 볼넷을 허용하고 김혜성에게 안타를 맞아 무사 1,2루가 됐다. 김태진 타석 때 폭투로 주자들이 모두 진루했다. 김태진을 땅볼로 잡아냈지만 김수환에게 볼넷을 내줬다. 결국 반즈는 1사 만루 상황에서 이민석에게 넘겨줬다.
이민석은 이어진 만루 상황에서 김휘집을 삼진 처리했으나, 이날 벤치 대기하다 김재현의 대타로 나선 이정후에게 우익수 오른쪽 2타점 적시타를 허용했다. 반즈의 실점은 6점으로 늘어났다.
고척=이승준기자 lsj0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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