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이 오랜 시간 들여 '애제자'를 품에 안았다. 아약스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안토니를 영입했다.
맨유는 30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안토니 이적 합의에 도달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맨유는 타이렐 말라시아,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크리스티안 에릭센, 카세미루에 이어 다섯 번째 영입에 성공했다.
맨유는 안토니 영입을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영국 언론 BBC의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안토니 영입을 위해 초기 이적료 8075만 파운드를 지불한다. 이후 추가 이적료로 425만 파운드를 지불할 것으로 보인다. 총 8500만 파운드다. 이는 맨유 역사상 두 번째로 높은 금액이다. 1위는 2016년 폴 포그바 영입 때 투자한 8900만 파운드다. 2위는 공동이다. 안토니오 해리 매과이어다. 맨유는 2019년 매과이어 영입 당시 8500만 파운드를 쏟아 부었다.
영국 언론 스포츠바이블은 '맨유가 안토니 영입을 위해 8500만 파운드의 거래를 했다. 팬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팬들은 '형편없는 이적을 성사할 수 있는 구단은 오직 맨유', '안토니가 1억 파운드면 진흙탕이다', '아약스가 강도짓을 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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