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데이비드 모예스 웨스트햄 감독이 히샬리송에게 경고장을 날렸다.
웨스트햄은 9월 1일 오전 3시40분(이하 한국시각) 토트넘을 홈으로 불러들인다.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다. 히샬리송의 저글링은 모예스 감독에게는 용납되지 않은 무례한 행동이었다.
만에 하나 웨스트햄전에서도 경기 도중 저글링을 할 경우 각오하라고 경고했다. 그는 토트넘전을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축구를 하는 모든 국가와 리그에서 경기 도중 저글링을 할 수 있는 공간은 없다고 생각한다. 저글링을 할만큼 재능이 있다면 얻어맞을 각오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히샬리송은 29일 EPL 4라운드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원정경기에서 환상적인 아웃프런트 크로스로 해리 케인의 쐐기골을 어시스트한 후 '무례한 플레이'로 논란을 일으켰다. 히샬리송은 상대 진영 왼쪽 측면에서 '저글링'을 하는 쇼로 도발했고, 브레넌 존슨의 '보복성 태클'에 그라운드를 뒹굴었다. 존슨은 옐로 카드를 받았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히샬리송을 옹호했지만, 스티브 쿠퍼 노팅엄 감독은 "난 우리 선수들이 그렇게 하는 것을 원하지 않다. 그것이 토트넘에서 받아들여진다면 상관하지 않겠지만 우리 선수들이 그렇게 하도록 내버려두진 않을 것"이라고 불편해했다.
애스턴빌라의 레전드 가브리엘 아그본라허도 "나 같으면 레드카를 받는 일이 생기더라도 뒤에서 달려가 그를 그라운드에서 지웠을 것"이라고 격노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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