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첼시 센터백 라인이 확 젊어진다.
첼시는 올 여름 대대적 투자에 나섰다. 포인트는 수비라인이었다. 안토니오 뤼디거와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이 자유계약으로 팀을 떠났고, 티아구 실바와 세자르 아스필리쿠에타는 이제 황혼기를 향하고 있다. 첼시는 일단 칼리두 쿨리발리를 영입해 급한 불을 껐지만, 장기적인 대안에 보다 초점을 맞춘 모습이다.
이미 웨슬리 포파나를 영입했다. 첼시는 21세에 불과한 포파나에 무려 7500만파운드를 투자했다. 1000억원이 넘는 금액이다. 역대 수비수 최고액에 불과 500만파운드가 적을 뿐이다. 포파나는 레스터시티에서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수비수가 갖춰야할 모든 덕목을 지녔다는 평가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오래전부터 관심을 보인 '천재 수비수' 요슈코 그바르디올 영입에 근접했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자신의 SNS에 '첼시가 그바르디올 영입을 두고 대화 중'이라고 했다 이어 '첼시가 제시한 이적료는 9000만유로다. 협상이 현재 진행 중인데, 영입이 완료되더라도 한 시즌간 라이프치히에서 뛰다 2023년 여름 첼시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바르디올은 전 유럽이 주목하는 재능이었다. 이제 20세에 불과하지만, 힘과 높이, 속도까지 지녔다. 여기에 빌드업 능력까지 탁월하다는 평가다. 측면 수비도 가능하다. 첼시는 토마스 투헬 감독의 요청 속 그바르디올과 협상을 이어갔고, 조용히 협상을 마무리하는 분위기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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