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하킴 지예흐가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품에 안길까.
여름이적시장 마감이 임박했다. 여름시장은 9월 1일 오후 11시(이하 현지시각) 문을 닫는다. 지예흐의 거취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영국의 '익스프레스'는 31일 '첼시와 토트넘이 지예흐 이적을 위한 마지막 협상을 진행 중이다'고 보도했다. 지예흐는 2020년 아약스에서 첼시로 이적했다.
그러나 연착륙은 쉽지 않았다. 그는 지난 두 시즌 리그에서 나란히 23경기 출전에 그쳤다. 올 시즌에는 1경기 선발, 1경기 교체로 나섰다.
더 많은 출전 시간을 원하는 지예흐는 첼시 탈출을 노렸고, 첼시도 이적을 허용한다는 입장이다. AC밀란과 아약스가 지예흐에게 눈독을 들였다.
특히 아약스는 지예흐의 친정팀이다. 안토니가 맨유로 이적하면서 아약스에선 더 많은 출전시간을 보장받을 수 있다. 지예흐는 모로코대표로 2022년 카타르월드컵에도 출전한다.
그러나 토트넘이 가세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콘테 감독은 브리안 힐의 발렌시아 이적에 대비해 윙포워드에 한 명을 수혈할 계획을 세웠다. 지예흐를 손흥민, 데얀 쿨루셉스키와 공존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익스프레스'는 '토트넘과 첼시가 치열한 라이벌인 점을 감안할 때 두 구단의 협상은 팬들에게 충격으로 다가온다'고 전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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