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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뭐 복원소'의 첫 번째 복원품은 단종되어 사라진 '목포 쫀드기' 일명 '밥통 쫀드기'였다. 제작진은 의뢰인이 준 그림만 달랑 들고 목포를 탐문, '목포 쫀드기' 단서를 추적했다. 그러나 생산자였던 사장님은 이미 돌아가신지 오래됐고 레시피조차 남아있지 않았다. 다행히 사장님의 아내를 만나 '목포 쫀드기' 복원 실마리를 어렵게 얻어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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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많은 사람들의 연구와 노력 끝에 드디어 시식회가 열렸다. 그러나 상상 속의 맛을 구현해내기란 쉽지 않았다. 의뢰인은 "맛은 거의 95% 흡사하다"라면서 "근데 (원조는) 조금 더 촉촉하다"라면서 아쉬워했다. 하지만 추억을 다시 맛본 것 만으로도 행복해하는 모습으로 미소를 유발했다. 재임스(유재석)는 노력과 정성으로 복원한 '목포 쫀드기'에 대해 "쫀드기의 신경험을 맛봤다. 이걸 구현해내신 것만으로도 대단하다. 나머지 부분은 추억으로 채우시길"이라며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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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남긴 테이프에는 많은 추억이 담겨 있었다. 복원된 테이프를 재생하자 아버지의 통기타 연주 소리와 함께 당시 아기였던 의뢰인의 울음 소리가 들렸고, 이어 함께 노래를 부르는 아버지와 어머니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다시 듣는 아버지 목소리에 의뢰인 가족은 눈물을 멈추지 못했고, 요원들도 함께 눈물을 흘렸다. 남편의 목소리를 들은 의뢰인의 어머니는 "세월이 30년이 흐르다 보니 감회가 새롭다. 계속 듣다 보니 '맞아 저 목소리야'라고 뇌리 속을 스쳐 지나갔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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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놀뭐 복원소'의 마지막 히든 의뢰, '30년 된 올드카' 복원 작전이 공개돼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새벽부터 제작진의 호출을 받는 멤버들의 모습이 예고됐다.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히다"는 말과 함께 새해맞이 일출에 나선 멤버들의 모습이 다음 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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