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첫 열매를 기다리고 있다. 겨울이적시장 1호 영입의 윤곽이 드러났다.
영국의 '데일리스타'는 1일(한국시각) '콘테 감독의 새 얼굴 요구에 대한 화답으로 토트넘이 1월 이적시장 첫 번째 영입으로 스포르팅CP의 수비수 페드로 포로와의 계약이 가까워졌다'며 '이번 주말 이적이 확정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보도했다.
스페인 출신인 포로는 오른쪽 윙백이다. 에메르송 로얄, 맷 도허티, 제드 스펜스가 포진해 있지만 오른쪽 윙백 자리는 콘테 감독에게는 풀리지 않은 숙제였다.
에메르송의 경기력은 늘 도마에 올랐고, 도허티는 부상으로 올 시즌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다. 지난 여름이적시장에서 스펜스를 수혈했지만 콘테 감독이 아닌 토트넘 구단이 미래를 위해 선택했다. 콘테 감독은 이같은 결정에 여전히 탐탁지 않게 여기고 있다.
포로는 이미 콘테 감독의 검증을 받았다. 토트넘은 올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스포르팅과 만났다. 포로는 손흥민, 이반 페리시와 경쟁하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23세의 포로는 스페인 출신이다. 지로나에서 활약하다 2019년 맨시티로 이적하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하지만 단 한 경기에도 출전하지 못하고 임대생활을 거쳐 이번 시즌 스포르팅으로 완전 이적했다. 그는 이번 시즌 21경기에 출전해 2골을 터트렸다.
포로의 이적료는 3500만파운드(약 535억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포로를 영입하면 에메르송은 토트넘을 떠날 것으로 전망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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