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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1일 IBK기업은행을 꺾고 16승2패(승점 45점)를 기록, 흥국생명(14승4패, 승점 42점)에 앞선 선두를 지켜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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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복귀하려다 탈이 나면 큰 시합에서 문제가 된다. 충분히 쉬고 5라운드쯤 복귀시킬 생각이다. 그 전에도 괜찮다 하면 조금씩 뛸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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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감독은 4라운드 목표를 '2~3승 추가'로 세웠다. 지난해 13, 15연승을 달렸고 올해도 15연승을 기록한 현대건설인 만큼 언뜻 소박해보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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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지 않은 나이에도 몸관리를 잘하긴 했지만, 체력이 관건이다. 강 감독은 "기회를 잡기 위해 평소에도 많은 준비를 해왔다. 웨이트나 훈련 ?? 모습이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또 황연주의 백업으로는 나현수가 대기중이다.
이날 경기 후 만난 황연주도 사령탑의 생각에 동의했다. 황연주는 "요즘 배구를 원없이 하고 있다. 남들은 10월부터 풀로 뛰었는데 난 요즘 와서 뛰는 거니까, 힘들긴 하지만 남들보다 낫다는 마음이다. 한달만 있으면 야스민이 오지 않나"라며 환하게 웃었다.
"4라운드 3승만 하고 야스민이 오면 정규시즌 우승도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지금까지 잘 쌓아왔지 않나. 욕심을 갖는다고 이길 수 있는건 아니지만, 버티다보면 강팀도 넘어지게 마련이다."
함께 인터뷰에 임한 김연견도 "내가 냅다 뛰어서 받아주면 공격수들이 때려준다. 배구가 재미있다. 우리 팀이 너무 좋다"면서 "부상 선수만 더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다. 올해는 꼭 우승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화성=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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