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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방송에는 베일에 가려져 있던 김혜주의 과거사가 그려졌다. 20년 전 영산에서 김재은이란 이름으로 살았던 그는 진승희의 쌍둥이 형제인 진승호(이민재)에게 위험한 일을 당할 뻔했다. 그날은 진승호의 명문대 법대 합격이 발표된 날이었고, 그와 그의 어머니 이유신(길해연)은 사과는커녕 책임을 회피하고 전가했다. 이에 두 번의 상처를 입은 김혜주는 경찰에 신고했고, 진승호가 극단적 선택으로 생을 마감하며 이들 가족과의 지독한 악연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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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일) 방송되는 6회에서 김혜주를 향한 진승희의 복수심은 한층 뜨겁게 불타오른다. 진승호가 세상을 떠나고 하루하루가 지옥이었던 자신과 달리, 그간 김혜주는 모든 것을 잊고 행복하게 살고 있었다는 사실에 그의 인생도 망가뜨리라 다짐한다. '트롤리' 제작진은 "누구보다 사랑하는 남편 남중도에게는 들키고 싶지 않은 비밀, 이를 지키려는 김혜주와 밝히려는 진승희의 공방전이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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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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