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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스프링캠프 때, 시즌 종료 후 물러나겠다고 공표해 화제가 됐다. 한신은 지난 시즌 최악의 출발을 했다. 개막전부터 9연패를 당했다. 센트럴리그 최다 연패기록을 갈아치웠다. 시즌 초 극심한 부진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투수력을 앞세워 올라섰다. 요미우리 자이언츠를 밀어내고 야쿠르트 스왈로즈, 요코하마 베이스타즈에 이어 센트럴리그 3위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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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현역시절 포수로서 대단하다고 생각했던 투수가 누구였는가'라는 질문에 후지카와 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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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노 전 감독은 후지카와의 직구에 대해 "변화구가 필요없었다. 빠르기도 했지만 공의 회전이 정말 좋았다"고 했다. 후지카와는 2005년 홀드왕에 오르는 맹활약을 펼쳐 한신의 우승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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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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