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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0기 옥순이 악플에 발끈했다. 그리고 결국 악플에 댓글창을 닫고야 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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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 1일 옥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022년 마지막을 오빠랑 함께할 수 있어 너무 행복하고 감사해 사랑해"라는 글과 함께 애인 유현철과 함께한 동영상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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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일부 네티즌은 "요즘 세상에 혼전순결을 찾아보기는 힘들지만, 굳이 둘이 잔 거를 티낼 필요 있나요?" "아이들도 있는데 적당한 선을 지키면서 SNS 하세요" "이미지 좀 지키세요" "왜 스스로 깎아먹나"라고 그를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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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순은 지난 9월 방송된 SBS PLUS '나는 솔로' 10기 돌싱 특집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현재 그는 MBN '돌싱글즈3'에 출연한 유현철과 열애 중이다.
한편 '나는 솔로'의 출연진들은 방송 이후 여러 후유증을 겪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나는 솔로' 10기 정숙은 지난해 12월 방송된 채널S '진격의 언니들'에 출연해 "재력가로 유명해져서 일상생활이 망가졌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재력가로 알려지면서 수많은 사람들이 돈을 빌려달라고 직접 찾아오거나 메일을 보내고 있다는 것. 여기에 11살 딸과 자신의 가족들을 협박하거나, 스토커도 있다고 괴로움을 호소했다.
이가운데 연예가 안팎에선 제작진이 더이상 시청률에만 연연해할 것이 아니라 출연진의 사전사후 보호에 대해 고민을 해야할 때라는 의견에 힘이 실리고 있다.
연예인이 아닌 일반인이라는 특수한 위치긴 하나, 이미 방송 인기에 힘입어 셀럽 이상의 관심을 끌 수 밖에 없기 때문. 시청자들이 출연자의 상황에 몰입하면서 시청률이 올라간 만큼, 방송이 끝난 뒤에도 이들에게 보내는 관심은 때로는 선을 넘을 수 밖에 없다. 대다수 출연진이 대중의 관심이나 악플러에 대해 대처하는 훈련이 전혀 되어 있지 않은 것 또한 문제로 지적된다. 이들이 연예인처럼 평화로운 일상이 불가능해진 상황을 유명세로 겪기엔 너무 가혹한 상황. 제작진의 수수방관이 더이상 이어져서는 안된다는 지적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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