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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을 앞두고 키움 외야에 변화가 생겼다. 미국에서 불법 스포츠 도박에 연루된 푸이그와 재계약하지 않고, 퓨처스 FA 이형종(34)을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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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 박주홍과 박찬혁은 호주프로리그(ABL) 질롱코리아에서 뛰고 있다. KBO리그에서 출전시간이 적었던 질롱코리아는 기회의 땅이다. 한국과 달리 개인 성적에 부담이 없는 만큼 편안한 마음으로 경기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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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장충고를 졸업한 박주홍은 키움에 1차지명으로 입단했다. 3시즌 통산 57경기 출전에 그쳤고, 홈런은 전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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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혁은 2022 신인드래프트 2차 1라운드(전체 6순위)로 키움에 지명됐다. 지난 시즌 개막 엔트리에 합류해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해 입단한 신인들 중 최다 홈런은 삼성 라이온즈 이재현(20·7홈런)에 이어 박찬혁은 홈런 6개로 2위를 차지했다.
두 거포 유망주의 치열한 경쟁. 고척 외야를 살찌울 재산이다. 자리를 차지하는 주인공은 누가 될까.
이승준 기자 lsj0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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