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대한민국 축구의 미래' 황재원(20·대구FC)이 전 세계가 주목하는 수비 자원으로 꼽혔다.
황재원은 최근 국제축구연맹(FIFA) 산하 국제스포츠연구센터 축구연구소(CIES Football Observatory)가 선정한 2022년 21세 이하(U-21) 전 세계 유망주 공격형 라이트백 부문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아시아 선수로는 황재원이 유일하다.
2002년생 황재원은 지난 시즌 대구의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입문했다. 데뷔 시즌부터 '센세이션'했다. 그는 고재현-이진용과 함께 대구의 오른쪽 한축을 담당했다. 적극적인 움직임과 날카로운 '킥'을 앞세워 대구의 핵심으로 떠올랐다. 그는 '하나원큐 K리그1 2022' 34경기에 출전했다. 1골-3도움으로 공격력까지 갖춘 수비수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는 황재원은 2022년 K리그 등을 포함해 총 3588분을 소화했다.
황재원은 태극마크를 달고서도 펄펄 날았다. 그는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 대표팀에서도 활약했다. 지난해 9월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친선경기에 선발로 나섰다. 두 달 뒤 아랍에미리트(UAE) 원정에서도 두 경기 모두 출전했다. 그는 1년 앞으로 다가온 2024년 파리올림픽을 향한 여정의 선봉에 섰다.
그라운드를 종횡무진 누빈 황재원은 전 세계가 주목하는 영 플레이어로 꼽혔다. CIES는 황재원과 함께 말로 귀스토, 브란돈 소피(이상 프랑스), 아르노 마르티네스, 호세 앙헬 카르모나(이상 스페인), 후안 모스케라(콜롬비아), 아디스 야시치(오스트리아), 조 멘데스(스웨덴), 호아킨 구티에레즈(칠레), 브룩 노턴 커피(잉글랜드)를 선정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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