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차인표가 신애라와 두달 전 부부싸움을 했다고 고백했다.
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배우에서 작가로 돌아온 '열정의 아이콘' 차인표가 등장했다.
이날 신애라의 신박한 정리법에 대해 이야기한 차인표는 마지막으로 "두어 달 내로 싸운 것 같다. 보통 내가 뭔가를 어지를 때 아내가 잔소리를 한다"고 전했다. 또한 "아내가 평소 본인만 이해할 수 있는 알고리즘으로 집을 정리한다"며 "주제나 작가 별이 아니고 출판사별로 정리를 한다"고 토로했다.
이에 김종국은 "거기에 맞춰야 하냐"고 물었고 차인표는 "안 맞추면 어떻게 하냐"고 되물어 폭소탄을 터뜨렸다.
또 신애라가 트로피 사진만 찍고 정리를 위해 버린다고 알려진 것과 관련, 차인표는 "아내가 버린다는 건 와전됐고 치우라 한다. 집에 놓지 말라고 해서 사무실 한 구석에 갖다놨다"며 "제 아내는 사실 트로피를 받은 게 없다. 30년 동안 한 개인가 받았고 나머지 열댓 개는 다 제 거다. (신애라가) 볼 때마다 울화통 터지는 것"이라고 그 이유를 능청스럽게 설명했다.
한편 이날 차인표를 본 정형돈은 "(신)애라 누나와 3년 반 방송을 하면서 형님 이야기를 매주 듣고 있어서 낯설지가 않다"라며 "(신애라가 차인표를)열정이 넘친다고 사람 되게 힘들게 하는 스타일이라고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차인표는 "절대 그렇지 않다. 형돈씨가 한쪽 이야기만 들어서 그렇다"라며 "아내한테 가스라이팅 당한 것 같다"라고 폭소탄을 또 터뜨렸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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