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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자는 29세로, 용인의 국가보훈처 산하기관인 한 골프장에서 근무 중이었다. "애교 많고 붙임성도 많다"는 순자는 "착실하게 성실하게 큰 거 한 장 모았다"고 20대의 나이에 '1억 자산녀'가 된 사실을 공개했다. 뒤이어 영자는 32세 애니메이션 회사 OTT 콘텐츠 기획자로, 칸국제영화제 등을 밟아본 놀라운 커리어를 자랑했다. 아울러, "나이는 안 본다. 비흡연자, 술도 적게 마시는 사람이 좋다"고 자신만의 이상형과 기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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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소개 타임' 후 '모태솔로 12기'의 로맨스 판도는 뒤흔들렸다. 영수는 "자신감이 하락했다"고 고민했고, 영호 역시 "첫인상 때부터 계속 현숙님이었는데 자기소개를 들으니 거리감이 생긴 느낌"이라고 뮤지컬 배우라는 반전 직업 때문에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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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후, 첫 데이트 선택이 진행됐다. 여자들이 호감 가는 솔로남을 선택하는 방식인데, 여기서 영숙은 영식을 선택했고, 영자는 영수를 택했다. 또한 옥순은 "어제부터 표현을 많이 해주셔서 어떤 분인지 궁금하다"며, 자신에게 계속 호감을 보인 광수를 선택했다. 정숙, 순자, 현숙은 나란히 영호를 택해, 초유의 '3:1 데이트'가 성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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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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